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3월 14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대표자들이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산업안전 관련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대표자들이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산업안전 관련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노동자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캠페인은 지부 대표자들은 물론, 용인시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상원 의장은 용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장이 대규모로 들어섬에 따라 각종 위험 인자를 제거하는 산업안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과 스코프3(탄소 배출 총량)를 이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RE100 달성을 2040년까지 요구하고 있어 노동계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제조업과 건설현장에 대한 노동인권 보장과 산업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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