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간 개설 후 5년 만에 완공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1리 농어촌도로 묘봉선 리도 311호 2구간(660m)이 개설됐다. 2016년 1구간인 중리마을 진입로 340m 개설한 지 5년 만이다.

처인구는 2구간 개통으로 묘봉리 중리마을 일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도로는 폭이 좁아 대형 차량 교행이 어렵고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캠핑장과 기업 등이 다수 들어서며 교통량이 크게 늘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10년부터 도로 개설을 추진해 왔다. 1·2구간 개통에 보상비를 포함해 42억여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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