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달 29일 기흥구에 위치한 탑실어린이공원(공세동 712)과 자봉어린이공원(공세동 697)의 산책로와 시설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탑실어린이공원은 낡은 계단을 원목데크로 교체하고, 보행매트를 설치해 공원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했다.

더불어 그네의자와 하늘걷기·자전거타기 등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봉어린이공원은 노면 곳곳이 파인 기존의 낡은 황토 포장 산책로를 대신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탄성포장재로 새로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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