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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 내용 보니

기사승인 2021.04.06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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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읽기 들어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SK하이닉스·협력화단지
전체의 60%인 246만㎡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 독성 고당리 일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예정지 전경/ 사진 우상표 기자

총사업비만 1조7900억원에 달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지난달 29일 승인됐다.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자는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용인일반산업단지(주)이며,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 415만3502㎡(약 126만평)가 개발된다.

용인시는 “국가 버팀목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지각변동에 대비해 선제적·공격적 투자로 미래시장 선점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반도체 수요의 꾸준한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생산설비를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지정한 것”이라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46만㎡의 산업시설용지는 SK하이닉스와 협력화단지, 집단에너지시설 등과 전자부품 등의 업종이 들어서는 복합용지로 구분돼 있다. 11만㎡의 주거시설은 단독주택과 18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다. 상업시설과 지원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2.3%인 9만3000㎡이다.

나머지 147만여㎡에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오폐수 및 폐기물 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배수지, 변전소 등 공공시설로 이용된다. 수소충전소와 주유소도 들어설 예정이다.<표 참조>

도로 63개 노선, 공원 8곳 조성 계획

주요 기반시설계획을 보면 산업단지 내·외 원활한 소통을 위해 총길이 6.75km에 이르는 △대로 7개 노선(너비 25~30m 4곳, 30~35m 1곳, 35~40m 2곳) △11.33km의 중로 30개 노선(너비 12~15m 1곳, 15~20m 28곳, 20~25m 1곳) △길이 2.78km의 소로(너비 8~10m 23곳, 10~12m 3곳) 등 총 63개 노선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방문객 등을 위해 4곳이 조성된다. 녹지는 완충녹지 11곳, 경관녹지 9곳, 연결녹지 6곳 등 모두 26곳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산업단지 내 종사자와 원삼 주민들을 위해 원삼면 독성리와 죽능리 일대에 소공원 1곳, 근린공원 4곳, 역사공원 1곳, 수변공원 2곳 등 31만㎡ 규모의 공원 8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변전소, 소방서와 경찰서, 단지 내 종사자와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의성 향상을 위한 공동체시설 1곳이 설치된다. 단지 내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배수지를 비롯해 단지내 하수처리를 위한 하수종말처리장(1만7456㎡),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오폐수처리시설(15만4886㎡), 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페기물처리시설(6만6509㎡)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2043년 1일 최대 용수량 58만㎥ 달해

산업단지 내 필요한 1일 최대 용수량(산단 내 재이용수 공급 30% 제외)은 공업용수와 생활용수를 합해 총 58만㎥(2043년 이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팹 1기가 가동되는 2025년~2028년 1단계에 필요한 용수량은 생활용수(1일 5318㎥)를 제외하고 12만1153㎥로 나타났다.

오·폐수처리 발생량은 공장폐수 1일 57만여㎥, 생활오수는 1일 6640㎥ 등 총 58만㎥로 계획됐다. 이 가운데 56만6800㎥는 SK하이닉스와 후공정 등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2028년 1단계 발생량은 1일 11만4800㎥로 계획됐다. 폐기물은 1일 109톤, 연간 3만9866톤가량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전량 처리시설을 통해 매립 처리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사업비는 용지비 7624억원, 용지부담금 433억원, 조성비 6327억원, 기타 3516억원 등 총 1조7904억원(2019년부터 6년에 걸쳐 투자하는 것으로 산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연차별 투자계획대로라면 올해 용지비 7624억원 등 총 9520억원이 투자된다.

유통량 증가 지방도 318호선 확장 계획

토지지용계획

용인시축구센터가 산업단지 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15만6918㎡에 이르는 체육시설은 폐지됐다. 이주 및 협의자를 위한 단독주택용지는 9개 단지 2만5156㎡(용적률 180% 이하, 건폐율 60% 이하)이고, 공동주택용지(최고층수 20층)는 3개 블록 8만6339㎡이며, 1828세대 4938명으로 산정됐다. 상업시설용지는 3만1364㎡로, 입주업체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할·합병이 허용된다.

산업단지 밖 도로에 대한 계획도 담았다. 처인구 원삼면 학일·문촌·독성리 일원 지방도 318호선과 산업단지 진입도로다.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에 따라 대규모 유통물량 등 원활한 교통량을 소화하기 위해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공사비 186억원 등 총 262억원을 들여 지방도 318호선을 확장하고, 316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 진입로를 2024년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된 토지는 독성리가 1557필지로 가장 많고, 죽능리 642필지, 고당리 94필지 등 총 2293필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를 제외하고 주택·공장 등 건물이나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은 7만5115건에 20만9710㎡에 달한다.

이 가운데 주택이 180건, 상가 등 건물 35건, 공장 27건, 축사 50건, 창고 114건, 비닐하우스 270건 등이다. 관상수와 유실수는 7만2600건으로 파악됐다. 이장해야 할 묘와 납골당 등 분묘는 3498건에 1만129㎡로 조사됐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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