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육 발전방향 제시 예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더불어민주당, 용인6) 의원은 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칭) 경기보육 발전방안 마련 TF’ 회의에 참석했다.

경기도 여성가족국이 주관한 이번 회의는 경기도 회계관리시스템 기반 어린이집 재정수지 현황분석을 통한 적정 표준보육료 도출과 경기도 보육정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서다. 이에 경기도(여성가족국), 경기도의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유영호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보육료 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보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현재의 보육료 체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차액보육료(만3세~5세 대상 정부지원 보육료 외 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보육료) 현실화 등 합리적인 개선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TF 단장을 맡기로 하고, TF 구성과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간 의견을 논의했으며,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현황자료 보고 등 본격적인 회의는 2월 말부터 진행된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