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행사 참가 주민 모집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영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0일 비대면 걷기대회 행사를 열기로 하고, 참가 주민을 모집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걷기 앱인 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농동 주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주민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서농동민 비대면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 화면에서 개별 참가를 신청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걸으면 된다.

협의회는 참가자 가운데 1만보 이상 목표 걸음을 달성한 주민이나 워크온 앱을 통해 소망글을 작성한 주민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추첨은 정월대보름인 26일 진행되며, 제공되는 경품은 삼성전자 후원으로 마련된다.

권영지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걷기를 통해 지친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