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역량강화에 힘쓸 것” 포부 밝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11대 회장에 이윤송 씨가 취임했다. 서혜순 9·10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을 함께 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협 용인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식,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윤송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역량강화와 권익증진에 힘쓰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부시장은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 여성과 시민 모두 살기 좋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편, 1986년 설립된 여협 용인시지회는 현재 18개 단체 1만5000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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