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석환 의원은 도자지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 이천 여주 등 도자자원 연계 관광벨트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17일 한국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자원 관광 벨트화 사업에 대해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일대 도자자원과 연계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지 의원이 도자자원 활용 관광 벨트화 추진에 대해 묻자 도자재단 최연 대표는 “상생발전협의회 및 지자체와 협의해 광주, 이천, 여주의 관광 벨트화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지 의원이 “용인 이동읍 서리에 전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고려백자 터가 있는데 제대로 발굴이나 관광지화가 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의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담아 용인 등 4개 도시를 연계해 관광벨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 의원은 도자재단의 인력현황에 대해 시설관리직 및 조리원의 채용이 다소 지연된 점을 물으며, “도자재단이 운영에 있어 필요한 인력은 빠른 시일 내 채용절차를 마무리해 인력의 누수예방과 채용의 비용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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