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용인소통협의회는 12일 급하게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 2020장을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고영운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대표위원, 김종헌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고영운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대표위원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문제가 있다는 뉴스를 접해 임직원들이 캠페인으로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용인 소통협의회는 삼성전자와 기흥캠퍼스 주변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발족했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13명이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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