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까지 SNS·판다월드 현장 동시 진행
 

지난 7월 20일 태어난 아기 판다. /사진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은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국내 첫 아기 판다 이름을 공모한다.

에버랜드에는 지난 7월 20일 국내 유일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와 아이바오(암컷) 사이에서 암컷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 생후 60일이 지난 현재 몸무게가 10배 이상 늘며 사육사들의 정성 아래 특별 보금자리에서 자라고 있다.

판다는 몸무게 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아 아기의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컷 아이바오와 함께 있는 아기 판다. /사진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0월 11일까지 에버랜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SNS 채널과 판다월드 현장 등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폴드2, 에버랜드 이용권, 에버랜드 한정판 꿀잼 패키지 등 경품이 증정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의 건강관리와 외부환경 적응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안 일반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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