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라동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김 7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명옥 용인보라봉사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어 작은 선물이지만 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이처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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