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의원이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지구 옛 롯데마트 주변 교통정체 해소 대책 마련을 거듭 요구했다.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9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통 정체를 겪는 중1-21 도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중1-21 도로는 수지 옛 롯데마트 부지, 보쉬 진입로로 수지구와 플랫폼시티 가칭 수지IC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다. 2018년에 플랫폼시티 개발과 가칭 수지IC의 신설계획이 있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특히 옛 롯데마트 부지에 745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체증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보쉬 진입로가 최소 6차선은 돼야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는데, 9월 중 진행될 교통영향평가에 올라온 심의자료에는 보쉬 진입로 중 공동주택 부지 앞 도로를 5차선으로 시공하겠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6차선 도로가 확보될 때까지 공동주택의 인·허가시기를 조절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교육‧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갖고 공동주택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