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라동은 3일 관내 디자인 업체 빌로프서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문구용품 27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세트엔 노트를 비롯한 필기도구, 색연필, 형광펜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9종이 들어있다.

이정나 빌로프 대표는 “코로나19로 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빌로프가 어린 학생들을 위한 문구용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취약계층 이웃에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은 기탁 받은 성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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