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산초등학교 앞 도로에 설치된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용인시 처인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4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시야까지 가리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새로 CCTV를 설치한 곳은 △유방동 성산초등학교 정문 앞 △이동읍 송전삼거리 △역북지구 럭스나인오피스텔 △삼가동 삼가프라자 부근 등이다. 구는 새로 설치된 CCTV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처인구는 기존에 설치된 45대에 더해 이번에 4대를 추가해 모두 49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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