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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봄날 ‘드라이브’하며 답답함 털어내요

기사승인 2020.05.07  0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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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이 푸른빛과 알록달록한 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본격적인 봄날이 왔지만 코로나19로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방심은 금물. 경기관광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를 위한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경기 북·동부, 북·서부, 남·동부, 남·서부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선별한 코스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도내 안심 드라이브 코스로 신록의 계절 5월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노을이 아름다운 파주 ‘자유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 교하동에서 임진각 자유의 다리까지 이어지는 자유로. 철조망, 검문소가 있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막힘없는 도로에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다. 아름다운 노을도 자유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자유로 파주구간은 출판도시,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관광명소와 접해있고 교통체증도 없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위치 : 파주시 교하동~문산읍 지방도 391호선 11.2km 구간
주소 :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69 오두산통일전망대
연계관광지 : 임진각, 헤이리마을

거목을 만날 수 있는 숲길 포천 ‘국립수목원로’

‘광릉수목원로’로 불리는 98번 국지도가 광릉숲 드라이브 코스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이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활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조선 세조가 자신의 능으로 정해 산림보호를 엄격히 명한 이래로 한국전쟁을 견디며 500년 넘게 보존돼 왔다. 
위치 : 소홀읍~남양주 진접읍 국도 98호선 8km 구간
주소 : 포천시 소홀읍 광릉수목원로 509
연계관광지 : 국립수목원

아침 눈부신 햇살 남양주 ‘화음길’

북한강 서쪽 강변에 놓인 이 길은 사시사철 운길산, 문안산의 정기와 북한강의 서정미가 흘러 넘친다. 시작에서 끝까지 쭉 직선으로 이어져 가슴이 탁 트인다. 북한강의 푸른 물빛과 주변의 짙은 초록색 숲이 지날 때마다 상쾌함을 더 한다. 이곳은 오후보다 오전 시간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하면 아침 햇살에 눈부신 북한강을 만끽할 수 있다. 
위치 : 조안면 ~ 화도읍 국도 45호선 12.5km 구간
주소 :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화도읍 금남리
연계관광지 : 수종사, 금선사 

낭만 가득한 가평군 ‘청평호반길과 북한강변길’

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이 가득한 길이다. 자라섬, 남이섬, 청평호반 등이 드라이브 코스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려준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아 발갛게 물드는 청평호의 아침 풍경은 명품 중의 명품, 물안개 피는 모습은 가히 몽환적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위치 : 가평읍~청평면  지방도 391호선 33.1km 구간
주소 :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금대리(11.9km),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고성리(21.2km)
연계관광지 : 자라섬, 남이섬

강변 드라이브 1번지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양수리에서 시작해, 수입리로 올라가는 이 길은 이 땅에 자동차 여행이 붐을 이루게 된 이후 수도권 강변 드라이브 1번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두물머리를 향해 흘러가는 북한강에서는 음이온이 다량 발생, 운전자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고 한다. 맑은 날 해가 질 무렵이면, 운길산 등 건너편 산 능선이 아름다운 하늘금을 이루고 있어,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드라이브의 낭만이 한층 더해진다. 
위치 : 양서면 ~ 서종면 지방도 391호선 11km 구간
주소 :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711-1 두물머리 나루터
연계관광지 : 두물머리

광주시 ‘남한산성과 팔당호 벚꽃길’

남한산성 숲속 벚꽃길은 남한산성공원관리사무소부터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까지 308번 국도를 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약 8km에 이르는 벚나무길이다. 아쉽게도 꽃이 져서 현재는 벚꽃을 즐길 수 없지만, 산성천 맑은 물에 씻긴 돌들이 개울바닥에 깔린 모습과 초록빛 벚나무가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반면에 팔당호 벚꽃길은 남종면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337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3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길로, 팔당호 경관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를 선물한다. 
위치 : 남한산성면 ~ 남종면 지방도 308호선 / 지방도 337호선 20km 구간
주소 :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2 남한산성면행정복지센터, 광주시 남종면 산수로 1692 팔당수질개선본부
연계관광지 :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신록 가득 벚나무 터널 용인 ‘가실벚꽃길’

에버랜드 인근은 자동차를 타고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특히 용인 8경 중 하나인 호암호수 앞산 벚꽃림과 호수 주변 왕벚나무 산책로는 가실벚꽃길 감상의 백미다. 지금은 벚꽃 대신 연두빛 벚나무 터널이 신록의 생동감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산길을 굽이굽이 지나 도착하는 백련사는 초록빛 산길의 끝에서 산사의 고즈넉함을 즐기기에 좋다. 
위치 : 에버랜드 ~ 백련사 6km 구간
주소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연계관광지 : 백련사

주변 산세와 조화 안성시 ‘금광호수로’

안성시 금광면의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 주변 산세와 물이 좋고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안성시청에서 금광호수를 끼고 충북 진천으로 이어지는 302번 지방도는 우거진 산림 사이로 넓게 펼쳐지는 호수 풍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 길 양편의 무성한 나무들이 터널을 만드니 달릴수록 기분이 좋다. 특히 금광호수 구간은 곳곳에 주차공간이 조성돼 여유 있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 안성시청 ~ 충북 진천  지방도 302호선 15.1km 구간
주소 :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 일대
연계관광지 : 금광호수

먹거리가 있는 화성시 ‘화성방조제길’

화성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바로 매향리와 궁평항을 잇는 10km의 화성방조제로 접근성도 좋아 경기남부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방조제 전체가 건물 하나 없는 직선 도로다. 전방의 먼 곳에서 아른거리는 아지랑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지평선을 향해 달리는 영화 속 장면에 들어 온 느낌이 든다. 화성방조제의 끝은 낙조로 유명한 궁평항이지만 이왕이면 전곡항까지 달려도 좋다. 푸른 하늘과 하얀 요트로 가득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치 : 매향리 ~ 궁평항 지방도 302호선 9.8km 구간
주소 : 화성시 우정읍 기아자동차로 199 매향리 역사관
연계관광지 : 궁평항, 전곡항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안산시 ‘시화방조제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드라이브 코스. 오이도와 대부도 사이를 잇는 방조제 길을 달리는 동안 오른쪽에는 서해바다가, 왼쪽에는 시화호의 풍경이 합쳐 근사한 파노라마를 만든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에 마음까지 상쾌해지고 흐린 날에는 서해의 바람이 만드는 각양각색 구름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으니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달리고 싶은 길이다. 
위치 : 오이도∼대부도 지방도 302호선 11.2km 구간
주소 :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시화나래 조력문화관
연계관광지 :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함승태 기자 사진 경기관광공사 stham@yongin21.co.kr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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