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청 건축허가 부서 공무원이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용인시는 구청 본관과 별관 등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 소독하고 24시간 폐쇄했다. 400여명의 처인구청 공무원들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나온 건축허가2과 건물에는 건축허가1과와 세무과 등 3개과가 함께 쓰고 있다. 이에 따라 허가업무는 7일 하루 동안 전면 중단됐으며, 세무 업무는 기흥구와 수지구 세무과에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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