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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청사 임시 폐쇄 후 방역

기사승인 2020.04.07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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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폐쇄 긴급 방역소독
3월 28일부터 증상 발현 

용인시는 처인구청 건축부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구청 청사 전체를 24시간 폐쇄했다.

용인시 구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민원인을 다수 상대하는 건축허가과 직원인데다 약 열흘 전부터 증상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감기약 처방만 받고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7일 처인구청 건축허과2과 직원인 Bm씨(용인 57번·기흥구 동백동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민간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Bm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격리했으며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 자택 내부와 주위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하루 처인구청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또 처인구청과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직장어린이집, NH농협 처인구청 출장소 직원 등 400여명의 출근을 금지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Bm씨는 지난달 28일부터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인근 의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복용하고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됐다가 4일 다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최초 발현 시점이 코로나19로 인한 증상이었다면 추가 2차, 3차 감염을 가능성이 높아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 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7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57명, 관외등록 17명 등 모두 74명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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