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덕영고등학교(교장 김정미)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특성화고’로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덕영고는 학생이 상상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해 자기주도성을 갖추고, 다른 학생들과 협업과 공유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사, 학생, 기업, 외부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덕영고는 겨울방학 동안 다른 지역을 탐방하고 5월까지 공간을 확보해 △로봇(피지컬 컴퓨팅) △난타 △프로그래밍(빅데이터, 인공지능, 앱, 게임) △목공 △크리에이터(1인 방송) △캐릭터 디자인·칠보공예 △북카페(바리스타) 등 7개 영역으로 메이커 교육을 운영한다.

김정미 교장은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학교를 운영해 관내 중학생 1649명에게 인터넷 쇼핑몰 구축, 드론, 보건,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면서 “올해는 메이커 공간을 활용한 교육을 연계해 지역사회 메이커 교육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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