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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시민이 원하는 정치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생활정치”

기사승인 2020.01.14  1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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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레이인터뷰]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5

용인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우현(56)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이우현 예비후보는 인터뷰 내내 ‘생활정치’를 강조했다. ‘생활정치인’. 시의원으로 3선을 지낼 때 늘 따라다녔던 별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정치는 이제 중앙에서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4년 전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 현안의 현장에 빠지지 않고 달려갔던 이유다. 4년 전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다. 더 자신감이 넘치고 목소리에는 힘이 담겼다. 중앙정치는 생활정치인이 가야한다는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기 때문이다. 다음은 이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용인병 지역에서 꽤 오랜 정치 경험이 있다. 이번 출마 도전이 남다를 것 같은데.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이다. 38살에 시의원에 당선돼 3선, 시의회 의장까지 지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선거를 도우며 정치를 시작했으니 20년이 넘는 세월이다.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수지의 도심 확장과 발전에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하기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한계를 실감했다.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를 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조급했고 준비도 부족했다. 중앙정치 역시 생활정치화 돼야 한다고 믿었고 시민들도 그렇게 평가해주실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시민들을 확실히 설득하지 못한 것 같다. 4년여 동안 지역위원장으로서 현장에서 시민들을 가까이 만나고 소통하면서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시민들은 당리당략에 좌우되는 중앙정치인이 아닌 생활정치인 이우현을 선택해주시리라 믿는다.”

4년 간 절치부심 준비해 왔을 텐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왔나.

“늘 주민과 소통했고 직접 듣고 봤다. 주민들은 그저 경청하고 함께해주는 것만으로 큰 위안을 느끼셨다.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진심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은 응원을 해주시더라. 시민들께 큰 힘을 받았고 덕분에 더욱 시민들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동북아특별위원회 활동과 남북문화체육협력 특별위원회 활동도 했다.”

출마선언에서 수지 출신과 시의회 의장 때의 생활정치 경험을 강조했는데.

“생활정치라 말하는 기초의회의원은 주민들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활동을 하는 정치인이다. 자기 자신이나 당을 위한 정치여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현장에 있어야 한다. 그동안 누가 부르지 않아도 현장으로 달려갔다. 야단을 맞든 박수를 받든 따지지 않고 경청했다. 중앙정치를 했던 분들은 보통 보좌관을 통해 보고를 받고 불편한 곳은 가지 않는다. 수지에 지금 필요한 사람은 생활정치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맥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다. 시민들께서 이제 누구보다 그런 점을 잘 알고 계신다.”

수지구의 핵심 현안과 대안을 꼽는다면.

“교통 문제가 우선이다. 수지를 기점으로 한 광역교통망이 무분별하게 이용되고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만 봐도 인근 지역 개발이 연이어 이뤄지면서 포화상태가 됐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안이 필요하다. 광역교통망을 신설해야 한다. 촘촘한 교통망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을 통해 신규 노선을 추진해야 한다. 수서에서 서판교 대장지구, 고기동과 신봉동 그리고 광교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 철도망 연계사업을 빠른 기간에 착공하게끔 하겠다. 또 용인시 플랫폼시티와 연계한 경전철 동서축 연계 도로도 이뤄낼 것이다.

이우현 약력

- 전 더불어민주당 용인병지역위원장
- 제 6대 용인시의회 의장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 용인대 객원교수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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