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정질문…내달 9일 답변
27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했다.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11일 회의를 열고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동안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페기물 관리에 관한 개정조례안 등 제·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2020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과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등 동의안 18건 △팜앤포리스트타운 조성사업과 보훈회관 신축변경 등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 △왕산지구단위계획을 폐지하는 용인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3건 △2020년 예산안 △2019년도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의 건 등 보고 3건, 계획안 1건 등 모두 5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별로 보면 21일 2019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등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25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과 동의안 등에 대해 심사한 뒤 26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시정질문도 진행된다. 오는 27일~12월 5일 용인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고, 다음달 6일에는 민선 7기 3년차에 접어드는 백군기 시장의 시정연설과 2020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시정답변 후 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새해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심의를 진행된다. 시의회는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0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고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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