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한 기흥구에는 매해 겨울 초입 기분 좋은 행사가 있다. 바로 김장나눔 릴레이 때문이다. 

2일 GC녹십자 후원으로 ‘희망나눔 김장김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GC녹십자 11개 가족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총 82명이 모였다. 이들이 함께 담은 김치는 총 1000kg으로 기흥구에 있는 약 140명의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기흥장애인복지관 ‘학부모-학생’으로 구성된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과 함께 하는 용인시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140가정에 배송됐으며, 배송은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학부모-학생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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