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실버합창단(단장 김숙희, 지휘자 손민호)이 지난달 26일 대전광역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대전문화재단 주최 ‘제23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로 전국에서 40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중 수지실버합창단은 실버부분 최고상인 은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최고상인 대상은 서울의 서초바우뫼합창단이 받았다.

수지실버합창단은 2008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으로 60여명의 단원이 매주 2회 수지구청에서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 소외계층을 찾아 재능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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