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한 양돈농가에 방역차가 소독약을 뿌리며 지나갑니다. 며칠 전 경기도 연천의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14번째 확진 판정으로 이제 경기도의 양돈농가들도 안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간에게 감염될 위험은 없다지만 삼겹살 가격이 올라 서민들은 울상이고, 양돈농가는 걱정에 한숨이 그칠 줄 모릅니다. 하루빨리 돼지열병이 국내에 발붙이는 일 없도록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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