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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동천역세권 개발 토지주와 지역주민 상생 방안 찾을 것”

기사승인 2019.10.11  14: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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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에 답변

백군기 시장이 수지 동천역세권 개발 요구에 대한 시민청원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서명 4000명을 넘긴 시민청원 ‘수지 동천역세권 조속한 개발 요구건’에 대한 답변을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해당 청원은 동천역 인근 유통업무단지를 개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수지구 동천동 897번지 일대는 10여년 간 방치돼 그 역할을 못하고 있는데다 쓰레기와 불법 주정차량으로 슬럼화되고 있다. 

백 시장은 답변에서 “동천역세권 개발을 위해 유통업무설비로 결정된 해당 지역을 첨단산업 상업 업무 주거 등 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2018년 11월 2035용인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동천역 일원에 대한 장기 발전 방향의 틀을 마련했다”며 “3월에는 용인도시공사가 공영 수용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제안해 현재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토지주와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토지주들이 추진할 경우 특혜시비, 사업 추진지연 등이 예상되고, 용인도시공사가 추진할 경우 토지주들의 반발 등이 예상된다”며 “토지주들의 개발사업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동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토지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투자여건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 일대 개발계획 수립 전까지 도로정비,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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