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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으로 가네

기사승인 2019.10.10  1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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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추천 가을 피크닉 장소

하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10월이다. 산과 들이 새 옷으로 갈아 입으려 준비하는 이 가을날, 경기도의 숨겨진 피크닉 명소를 찾아 색다르게 즐겨본다.
들꽃 만발한 강변도 좋고, 나무 그늘이 시원한 도시의 숲도 좋다. 흰 구름 사이로 퍼지는 맑은 햇살이 반갑고, 부드럽게 얼굴을 스치는 산들바람이 반갑다. 아무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서도 좋을 가을, 소풍 떠나기에 더없이 좋다. 경기관광공사 추천 피크닉 명소를 소개한다.

 

가족 건강 나들이 명소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수리산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깊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경기도의 명산이다. 경기도는 수리산의 자연경관과 생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도심 속녹지로 보전되고 있다.
수리산도립공원은 크게 납덕골지역과 매쟁이골지역으로 나뉜다. 그 중 매쟁이골이 가을맞이 가족 피크닉을 즐기기에 알맞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을 야생화를 감상하며 잠시 걷다 보면 새로 조성된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곳곳에 피크닉 테이블이 놓여있으니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잠시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데 봄날 산들산들 부는 바람과 또 다른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얼굴을 스친다. 준비해 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 수생식물관찰로를 지나 궁도장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다. 아이들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으니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한 피크닉이다.
위치 : 군포시 속달동 일원(길 찾기 검색 : 수리정 또는 수리정주차장)
전화 : 031-392-3000 군포시 문화관광
이용시간 : 상시

 

남한강변 자연 속 피크닉 ‘양평 들꽃수목원’
남한강가에 자리 잡은 양평 들꽃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야생화를 가꾸고 있다. 곳곳에 만발한 들꽃이 약 200여 종이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자연 체험 학습장이 되고 있다.

양평 들꽃수목원은 아이들과 놀기 좋은 곳이다. 특히 들꽃뮤지엄 아래 넓은 피크닉장에는 탁 트인 남한강 풍경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주변에 방갈로와 팔각정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구비돼 있고,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 평상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알맞은 곳이다. 곳곳에 고릴라와 판다 등 친숙한 동물조형물이 있고 작은 우리에는 공작새 가족이 살고 있다. 덕분에 동물원인 듯 수목원인 듯 아이들은 신나게 뛰놀기에 더 없이 좋다. 오랜만에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곳이다. 독서와 가족을 테마로 조성된 재미있는 조형물을 찾아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치 :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길찾기 검색 : 양평들꽃수목원)
전화 : 031-772-1800
이용시간 :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이용요금 :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도심 속 비밀의 숲과 피크닉세트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용인이나 수원 등 도심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은 경기상상캠퍼스다.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울창한 숲을 걷고, 넓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아름드리 나무 아래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맑은 가을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소풍은 물론, 연인들의 달달한 피크닉에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상상캠퍼스 안에서 가장 인기 좋은 소풍 장소는 ‘사색의 동산’과 ‘잔디마당’이다. 평소에도 사랑을 받는 곳인 만큼 주말에는 일찍 서둘러야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피크닉을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카페의 피크닉 세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피크닉세트에는 음료와 샌드위치가 포함된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작은 테이블, 모기기피제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는데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꽃다발과 화관 등 사진 촬영 소품을 빌려주는 곳도 있으니 인생샷에 도전해봐도 좋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있던 곳이다. 오래된 학교 건물과 부지를 리모델링해서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독특하고 주목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위치 :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길찾기 검색: 경기상상캠퍼스)
전화 : 031-296-1980
이용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산책로 오전 5시30분~오후 7시30분)
이용요금 : 없음

 

호수가 보이는 풍경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두물머리에서 만난 강물이 한강으로 이어지는 팔당호. 가장 깊숙한 곳에다산생태공원이 있다. 볼거리가 많은 남양주시에서도 피크닉 최적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팔당호의 수려한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자리 잡고 푸른 가을을 즐기다 보면 잠시

흐르는 시간마저 잊게 만든다. 주변에 가득 핀 가을 들꽃의 화사함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마음까지 밝아지는 곳이다.
다산생태공원으로 피크닉 간다면 꼭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좋다. 자연생태를 보존한 곳인 만큼 음식점은 없지만,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공원 입구에 위치한 편의점이다. 오랜 세월 이곳에서 거주한 주민이 운영하는 곳으로 작은 매장 공간에 두 배가 넘는 별도의 넓은 실내 휴게실이 있다. 깨끗한 테이블과 의자, 전자레인지와 온수기는 물론 무료와이파이도 제공한다. 요즘 유행하는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색다른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편의점 커피도 한 잔 해본다. 주변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공원방문객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편의점도 이 곳의 매력이다.
위치 :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길찾기 검색 : 다산생태공원, 다산유적지 주차장 이용)
전화 : 031-590-6634
이용시간 : 상시

경기도 대표 피크닉 명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가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만추에 접어든다면 알록달록 단풍이 생각나겠지만, 이제 막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이라면 푸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둥실 걸려있는 장면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임진각 평화누리가 그런곳이다. 광활한 잔디밭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경기도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이라 할만하다.

임진각 평화누리는 피크닉 명소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이른 시간부터 돗자리를 들고 가는 가족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곳이다. 평화누리에서 소풍을 즐기기 좋은 포인트는 ‘카페 안녕’ 앞이다. 나무 그늘이 많고 맞은편 바람의 언덕 쪽 풍경도 좋아서 가장 인기 있다. 아이들은 야외공연장 앞 음악의 언덕에서 연을 날리고 신나게 뛰놀 수 있어 좋다. 음식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평화누리 내 ‘디브런치안녕’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편식을 구입할 수 있다.

임진각 등 주변의 안보관광지와 연계하면 더욱 알찬 가을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임진각평화누리와 캠프그리브스 구간 왕복 셔틀버스가 토·일 하루 3회(11시, 13시, 16시)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캠프그리브스는 민간 인통제구역에 위치한 옛 미군기지로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다양한 문화 전시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위치 :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618-13
(길 찾기 검색: 평화누리 또는 임진각관광지)
전화 : 031-956-8300
이용시간: 상시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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