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열린 청소년종합예술제, 열띤 호응속 막내려

▲ 2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열린 가운데 댄스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띤 경합 속에 그간의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2008 용인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마련,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시청 에이스홀과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예술제가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1100여명이 참가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1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시·사진·사진공모 작품도 별도 심사 추진됐다.

다음은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자들이다.

성악독창 부문에는 초등부 김한결(마성초), 기악독주에는 초등부 이다은(서룡초), 중등부 박세란(정평중), 고등부 장미애(현암고)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기악합주에는  초등부 강예진외 40명(역북초), 중등부 김예림외 27명(서원중), 고등부 이효원외 19명(현암고)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물놀이(앉은반) 부문에는 초등부 박준성외 14명(서천초), 중등부 유샛별외 9명(남사중), 고등부 이소연외 15명(용인정보고)이 최우수상을, 농악(선반) 부문에는 초등부 김동규외 23명(능원초), 중등부 유진우외 39명(원삼중), 고등부 지예솔외 21명(풍덕고)이 최우수상을, 대중음악 개인 부문에는 중등부 이범수(이현중), 고등부 김남궁(용인고) 학생이, 단체 부문에는 박주신 외 2명(이현중)이 고등부 서은광외 3명(태성고)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그 외 한국무용 독무·군무, 현대무용 독무·군무, 댄스, 락밴드 등에서 17개 팀과 시·산문·사진 공모분야에서는 8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대회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수상자는 ‘2008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 할 수 있으며, 95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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